토요일 결혼식에 매고 가야되는데, 주문을 간당간당하게해서 걱정이 되었어요. 근데 판매자분께서 사무실이 근처라고 저희집에 직접 배달해주고 가셔서 감동받았습니다. 이런 서비스마인드에 엽서에 손수 편지까지 쓰시는 섬세함까지 더해져서 더욱 기분좋은 구매가 된것같아요, 

고맙습니다!^-^

상품은 예상한대로 제가 좋아하는 쨍한 보라색이고요,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. 보라색 가방끈도 기본으로 있지만, 전 블링블링한 숏체인을 결혼식에 매고 갔어요. 숏은 귀엽고 발랄(검은원피스), 롱체인은(체크무늬옷)뭔가 얌전하고 더 여성스런 느낌인듯해요. 수납은 작지도 크지도 않고 딱 화장품파우치와 핸폰,지갑 들어갈정도 되네요~ 진짜 포크같은걸로 긁어도 스크래치하나 안날정도로 생각보다 탄탄한 소재인데다가 가벼워서 저는 좋았어요. 전에 매던 가죽 가방들은 물건별로 넣지도않았는데 넘 무거웠거든요 ㅠㅜ 비건가방이라해서 좀 망설이다가 산건데, 괜한 걱정이었어요 ㅋㅋ 아주 만족합니다. 페리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~